끝없는 자기 의심에 대해서는 나도 이번 생은 처음인데, 자기 의심이 드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. 자기 의심이 들지 않는 사람이 세상에 과연 몇 명이나 될까요?ㅎㅎ 아마 몇 프로도 안될 거예요. 하지만, 이 세상에서 나와 가장 오래 함께하고,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도 ‘나’잖아요! 내가 나의 가능성을 믿지 않으면, 누가 나를 믿어주나요? 나에겐 조금 덜 엄격하고, 나 자신을 너무 오랫동안은 미워하지 마세요:)

 ‘나’의 가장 친한 친구는 바로 ‘나’라는 걸 잊지 않는다면, 모든 문제는 결국 해결되기 마련입니다!

- 제가 힘들 때, 자주 읽었던 이유는 하루하루가 똑같이 느껴지고, 매일 터널 안을 걷는 답답한 기분이 자주 들었었거든요. 원래 공시 생활은 끝이 나지 않을 것 같은 불안감이 들잖아요.

그런데, 이 글을 읽을 때면 지금 이 시간도 결국에 끝이 있는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.

 딱, 한 번뿐인 인생, 결국 이 힘든 시간도 다 지나가니까 이 시간 들조차도 소중히 여기다 보면 언젠가 멋진 엔딩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자주 읽었던 것 같아요.

결국 모든 건 끝이 있으니까 개고생 끝엔 해피엔딩이 기다릴 거예요! 힘을 내세요, 파이팅!